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은 야수(Beast), 라프로익의 심장을 마시다."
'라프로익 10년'이 아일라 위스키의 교과서라면, '라프로익 10년 CS(Cask Strength)'는 그 교과서의 심화 학습이자 끝판왕입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배치 17(Batch 017)'은 2023년 11월에 병입된 최신 릴리스로, 58.3%라는 압도적인 도수를 자랑합니다.
일반적인 40~43% 위스키와 달리 오크통에서 바로 꺼내 물을 섞지 않고 병입했기 때문에, 라프로익 특유의 '정로환 향(요오드)'과 피트 스모크가 훨씬 더 농밀하고 파워풀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단순히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높은 도수 뒤에는 엑스 버번 배럴(Ex-Bourbon Barrel) 숙성이 주는 바닐라와 토피의 달콤함이 놀라울 정도로 꽉 차 있어, "매운맛 뒤에 오는 극강의 달콤함"이라는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키햐' 등 주류 커뮤니티에서는 "CS를 맛보면 다시는 일반 10년으로 돌아갈 수 없다", "피트 러버들의 성수(Holy Water)"라 불리며 매년 배치가 나올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제품입니다. 진정한 아일라의 바다와 흙내음을 원초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선택은 없습니다.

1815년 설립된 라프로익 증류소는 '넓은 해안가의 아름다운 습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일라섬 특유의 해풍을 맞으며 숙성된 이들의 위스키는 강렬한 소독약 냄새와 피트 향으로 "Love it or Hate it(사랑하거나, 증오하거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을 지녔습니다.
라프로익은 찰스 3세 국왕(당시 왕세자)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로도 유명하여, 싱글 몰트 위스키 중 최초로 '로열 워런트(왕실 보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라프로익 10년 CS는 이러한 라프로익의 정체성을 가장 순수하고 강력하게 보여주는 제품으로, 전 세계 피트 매니아들에게 '기준점'이 되는 위스키입니다.
| 종류 | 싱글 몰트 위스키 | 용량 | 700ml |
|---|---|---|---|
| 도수 | 58.30% | 국가 | 스코틀랜드>아일라 |
| 케이스 |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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