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의 숨결이 깃든 나바라(Navarra) 지역에서 온 명품 와인 파고 데 라란자 리제르바 이스페셜을 소개합니다. 이 와인은 매년 생산되지 않습니다. 와인 메이커가 판단하기에 포도의 작황이 완벽하다고 판단되는 해에만 한정적으로 병입되는, 그야말로 '선택받은 와인'입니다.
프랑스 오크 배럴에서 14개월 이상 긴 잠을 자고 깨어난 이 와인은 프랑스 품종(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의 우아함과 스페인 품종(템프라니요)의 열정이 절묘하게 블렌딩되었습니다. 잔에 따르면 매혹적인 체리빛 붉은색이 감돌며, 잘 익은 자두와 딸기의 달콤한 향 뒤로 고급스러운 삼나무와 마른 건초의 향이 피어오릅니다.
특히 2014 빈티지는 유수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산미가 살아있어 마시는 내내 입안이 상쾌하고 즐겁습니다. 지금 바로 드셔도 훌륭하지만, 셀러에 두고 장기 숙성하여 드시면 세월이 빚어낸 더 깊은 풍미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을 위한 만찬주나 소중한 분을 위한 품격 있는 선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파고 데 라란자(Pago de Larrainzar)는 스페인 나바라 지역, 산티아고 순례길의 길목에 위치한 유서 깊은 와이너리입니다. 1891년 설립되어 160년간 라란자(Larrainzar) 가문이 소유하고 운영해 온 이곳은, 1929년 바르셀로나 만국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그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훌륭한 와인은 훌륭한 포도밭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라란자 가문은 2006년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들의 대표작인 '리제르바 이스페셜'은 17헥타르의 포도밭에서 가장 좋은 구획의 포도만을 손으로 직접 수확하여 만듭니다. 나바라의 떼루아와 가문의 장인 정신이 결합된 그들의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닌, 스페인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예술 작품입니다.

| 종류 | 레드 와인 | 용량 | 750ml |
|---|---|---|---|
| 도수 | 14.5% | 국가 | 스페인 > 나바라 |
| 케이스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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