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뜨거운 태양과 서늘한 밤바람이 만들어낸 걸작, 라 그라나딜라 소비뇽 블랑을 소개합니다. 이 와인은 스페인 화이트 와인의 성지라 불리는 '루에다(Rueda)' 지역, 그중에서도 해발 750m의 고지대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잔을 따르는 순간 퍼지는 패션후르츠와 이국적인 열대 과일의 향은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 와인의 가장 큰 매력은 와인 메이커가 '풍선껌'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기분 좋고 독특한 휘발성 아로마입니다. 이는 인공적인 향이 아닌, 루에다의 독특한 토양과 기후가 빚어낸 자연의 선물이죠.
입안 가득 느껴지는 상쾌한 산미와 미네랄 터치는 해산물 요리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 줍니다. 칠링하여 한 모금 마시면 지친 하루의 피로가 씻겨 내려가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즐기셨다면, 스페인 루에다가 선사하는 또 다른 매력의 소비뇽 블랑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해산물 파티나 가벼운 피크닉, 혹은 혼자만의 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보데가스 라 그라나딜라(Bodegas La Granadilla)는 스페인 루에다 지역의 심장부인 '나바 델 레이(Nava del Rey)'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수 세대에 걸쳐 포도를 재배해 온 이 가문은 현재 데스칼조 마토스(Descalzo Matos) 가문의 5남매가 의기투합하여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라 그라나딜라'라는 이름은 와이너리가 소유한 가장 좋은 포도밭의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해발 750m에 위치한 이 포도밭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자갈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와인에 뛰어난 미네랄리티와 구조감을 부여합니다. 5남매는 전통적인 재배 방식에 대한 존중과 최신 양조 기술을 결합하여, 루에다 지역을 대표하는 베르데호와 소비뇽 블랑 와인을 생산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와인에는 가족의 역사와 떼루아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종류 | 화이트 와인 | 용량 | 750ml |
|---|---|---|---|
| 도수 | 13.5% | 국가 | 스페인 > 루에다 |
| 케이스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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