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를 마셔보면 섬세하고 복잡한 향 사이로 버번 위스키에서 비롯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버번 캐스크는 처음에 미국 미주리주의 오작크산에서 나무를 선별해서 만들고, 이를 잭 다니엘, 헤븐힐 등의 버번위스키 양조장에 빌려줘서 먼저 위스키 숙성에 쓰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숙성을 끝낸 빈 오크통을 다시 회수, 재조립하여 글렌모렌지의 숙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렌모렌지 시그넷은 버번 위스키 캐스크에서 숙성 후 올로로소 셰리 와인 캐스크에 추가 숙성한 위스키로, 커피 로스팅 방식으로 몰트를 로스팅하여 에스프레소와 초콜릿의 풍미로 유명합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헤이즐넛 그리고 달콤한 자두 푸딩과 절인 오렌지껍질의 풍성하고 진한 맛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피니시는 민트와 레몬 향으로 깔끔한 편으로,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글렌모렌지는 게일어로 '고요의 계곡'이라는 뜻을 지니며,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북부, 테인지역에 1843년에 세워졌습니다. 글랜모렌지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긴 증류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맛과 향을 간직하는 제조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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